[2009년 2학기 1차] 아내와 같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를
박정옥 장학생
2010.08.13|조회수 : 4,330
2009년 2-1학기 장학금 장려상수상 수기
박 정 옥
2009년 가을,아내와 같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아마도 아내와 같이 경쟁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왔나 싶습니다. 가입시 받는 가족장학금 덕에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더군다나 결과까지 좋게 마무리되어 무척 기쁩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는 분들께도 가족과 함께 같이 시작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원격으로 하는 공부지만, 질적인 면에서 정상적인 대학생활 못지 않는 수업에 만족합니다. 그냥 플레이만 해놓고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왕 하는거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소리만은 꼭 듣도록 노력했습니다. 이게 좋은 성적을 받았던 비결 아닌 비결이겠죠.
출석점수와 레포트, 토론점수는 교수님들이 크게 부담을 안 주셨던 것 같습니다. 다만 레포트 중 고민을 해야 하는 레포트가 몇 건 있었지만, 아내와 같이 도서관에 가서 참고도서를 찾는 것 또한 재미있는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이 나이에 대학 때도 함께 하지 않았던 추억을 만드는 군요.
시험은 주로 강의내용 위주였지만, 조금 까다로운 문제는 주교재를 참고해야 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강의내용에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하셨다면 큰 부담을 덜고 시험에 임하셔도 수료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또한, 온라인 시험이라 과목을 100% 완전정복 하지 않더라도, 평상시 수업때 충실히 들어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셨다면, 책을 보고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시험시간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두서없이 쓰다 보니, “기본에 충실하라.”라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흔한 말이지만 정답은 여기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후에 학위를 준비하시거나,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시어, 목적도 달성하시고 장학금도 받는 기쁨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