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학기 1차]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검색을 통해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다.
임선희 장학생
2010.08.13|조회수 : 2,833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검색을 통해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다. 8과목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들었다. 사실 온라인 수업에 대해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최고의 전문적인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도 교수님들의 강의를 통해서 생긴 것 같다.
수업은 교안을 보면서 교수님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들었다. 노트 필기도 하고 제대로 이해가 안 되면 다시 들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8과목을 소화한다는 자체가 사실 많이 버거웠다.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관련된 다양한 책을 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들 수업을 100% 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수업은 퇴근 후 집에서 듣고 주말을 이용해서 주로 들었으며, 퀴즈와 요점정리 부분은 프린트해서 다시 한 번 보았다. 토론은 관련 주제에 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여러 가지 참고로 해서 내 주장을 하려고 했으며, 과제는 도서관에 가서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참고해서 작성하고 제출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오픈북이었는데, 오픈북이라는 것이 사실 어느 정도의 실력이 없으면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았기에 시험보기 전에 교재를 전체적으로 보고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졌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을 집중해서 본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처음으로 온라인 수업을 들었는데, 단순히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는 통로가 아니라 각 과목에 대한 깊이 있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내겐 행운이었다. 수업 뿐 아니라 평가시스템도 좋았고, 특히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등의 강의는 최고였다고 평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