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학기 1차]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정후남 장학생
2010.08.13|조회수 : 3,429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C반 정후남(jhn1005)
오래전부터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던중, 지인의 소개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을 알게 되었고 이 기회에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에 힘차게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생각한 것보다 버거웠어요. 퇴근후 온라인 강의를 하루 3과씩 들었지요. 온라인 강의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끝까지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교안에 줄도 긋고 필기도 하다 보니 대학시절로 되돌아가 강의실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꾸준히 강의를 들으니까 강의 듣는 재미에 삶에 활력이 생겼습니다. 중요한 약속이나 일이 생길 경우에는 주말에 강의를 보충해서 들었어요.
단 하나의 강의도 놓치지 않고 학기내 모든 강의를 집중해서 마스터했습니다. 토론과 과제는 먼저 주제를 파악한 후 교재를 검토하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공부했습니다. 어느정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과제와 토론을 작성했어요. 객관적인 자료만 참고하고 나머지는 모두 스스로 작성했습니다. 과제와 토론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였으나 생각한 것보다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 못한 것 같아요.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제 생각을 많이 가미한 것이 감점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고사에선 기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요. 사회복지조사론이 생각보다 어려워 오픈 북이라도 공부를 꼼꼼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기말고사에서는 ‘7과목 모두 100점 달성’을 목표로 꼼꼼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기말고사에서는 응용문제와 교안 범위밖에서 여러 문제가 출제되어 중간고사 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는데 결과는 7과목에서 총3문제를 틀려 5과목을 100점 맞았습니다. 목표는 완벽하게 달성하지 못했지만 5과목에서 100점 달성을 이루었다는데 만족했어요.
오픈북이라 할지라도 공부를 많이 하지 않으면 100점을 맞기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지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강의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으면 응용문제를 맞추기가 어려워요.
한학기 동안 열정을 다해 사회복지 7과목과 사랑에 빠졌답니다. 시험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꼈고, 과제와 토론에선 실력을 좀 더 보완해 나가야겠습니다. 정말 한학기 동안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다른 학우분들도 열정을 갖고 즐겁게 공부하셔서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래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