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학기 1차] 노력의 결과는 아름답다
이영실 장학생
2010.12.01|조회수 : 2,008
안녕하세요.
결혼해서 아이 키우랴, 집안 살림 하랴, 직장에 다니랴, 정신없이 아니 아무생각 없이 저 자신을 잊어버리고 한 직장에서 8년을 근무하면서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야 저를 뒤돌아보게 되더군요.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사회복지분야…….
하지만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실천에 옮겨 보자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학점은행제 학원기관을 알아보던 중 이야기원격평생교육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아보았던 곳 중에서 제일 믿음이 가더군요. 저는 전문학사로서 사회복지 학사를 목표로 처음부터 욕심을 내고 7과목을 한꺼번에 수강신청을 하고 직업상담사 시험 준비도 같이 시작을 했습니다. (사회복지학사에서 직업상담사가 20학점이 인정이 되거든요.)
시험도 오픈 북이고 사이버 강의라 만만하게 보고 “낮에는 직업상담사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사회복지 강의 듣고 하면 되겠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험은 사회복지법제 제외하고는 강의 내용에서 주로 출제가 되어 어려움이 없었는데 리포트는 시간적으로 으로 쫒기다 보니 정말 어렵게 느껴지던 군요. 그리고 중간고사 끝나고 한숨 돌리려는데 토론, 퀴즈,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문자가 연달아 오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7주차에는 직업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이지 4개월 동안은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한 가지만 생각하며 생활했습니다. 그 결과 .........
2주전에는 직업상담사 1차, 2차 합격의 전화, 오늘 아침에는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장학금을 주신다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노력의 결과는 아름답다”라는 제 신조가 생각이 나더군요.
열강해주신 교수님들과 스케줄관리를 잘해주신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 그리고 남은 한 학기에 대해서도 먼저 연락 주셔서 학습계획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신 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