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학기 3차] 愚公移山 이란 말이 실감이 남니다.
박노성 장학생
2011.08.10|조회수 : 2,616
[愚公移山]이란 말이 실감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회갑을 맞은 박 노성 이라고 합니다.
장학생!!! 생에 처음으로 들어보는 가슴 떨리는 말이었습니다. 꿈을 꾸는 것은 아닌지 당황도 되어 답니다. 자격도 안 될 것 같았는데 이런 큼직한 용기의 선물을 주시니 2학기에는 더 잘할 것 같고 또 한편으로 자신감과 자부심도 생깁니다.
저는 34년간 경찰관으로 봉직하다 지난해 말 정년퇴직을 하였습니다.
재직시 틈틈이 공부하여 취득한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접목시켜 사회에 봉사 할 그 무엇인가를 찾던 중 사회복지사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IYGI 원격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업 진행이 온라인 강의이고, 과목도 8과목이나 되어 나이든 저로서는 버거워 처음에는 제대로 따라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컸던게 사실이었습니다만, 친절하고 꼼꼼하게 그때그때 수강 상 불편이 없도록 지도해주신 다우 사회교육원의 김태형 팀장님과 관계직원 분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격 강의라는 단점을 메우기 위해 모든 교수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한 가지라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분에 넘치는 어리석은 일 같지만, 이루어 내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행한다면 커다란 태산도 옮길 수 있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끝으로 한 학기 동안 애써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IYGI 평생교육원 관계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2011. 07. 18 .
박 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