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학기 3차]자격증 취득 후에는 “우리엄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야”라며 자랑스럽게 말할 그 날이 오겠죠.
민소희 장학생
2011.08.10|조회수 : 2,039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한 학기를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으로 있을 쯤 받은 한 통화의 전화는 다시 한번 저 자신에게 자신감을 불어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장학생이라니! 정말이지 하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한 학기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영화처럼 펼쳐졌습니다.
다른 분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하셨겠지만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결혼과 두 아이를 키우면서 포기에 가까웠던 대학교 졸업과 직장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만이 남았을 무렵, 시작한 사이버강의는 너무 무모한 도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로써, 엄마로써가 아닌 제 자신으로써의 모습이 필요하였기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하였습니다.
하루일과를 마친 후 그렇게 홀로 컴퓨터 앞에 앉아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가 잠이 드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장학생이라는 좋은 일이 생겨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시작한 공부지만, 알찬 강의의 더불어 토론, 과제 등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서처럼 핸드폰 메시지로 하나하나 일정을 알려주는 이야기원격교육원의 시스템도 한 몫 단단히 했습니다.
처음에 느꼈던 사이버강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4살인 딸아이가 “우리엄마는 공부해”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우리엄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야”라며 자랑스럽게 말할 그 날이 오겠죠.
현재 전 남은 과목들을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중입니다.
나에 대한 투자,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원격교육원에서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