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학기 1차] 처음 굳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고자 시작한 보육교사 학습이 16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버거웠습니다.
오유진 장학생
2011.11.08|조회수 : 2,133
오유진- 장학수기
처음 굳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고자 시작한 보육교사 학습이 16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버거웠습니다.
겁도 없이 8과목 수강신청하고 충분히 해낼 자신이 있었거든요.
학점은행제 원격 수강이라 조금은 편하게 생각했었나봐요.
하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담당 선생님의 조언대로 꾸준히 열심히는 했어요.
토론이나 과제에도 제게 주어진 시간안에 진심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보다는 못했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장학생이라는 타이틀은 꿈에도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이야기 전화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축하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에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학점만 이수해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죠.
욕심없이 꾸준히 성실하게 학습에 임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선 바쁜 환경 속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이런 좋은 조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자기자아를 위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도 보육교사를 마치면 아이들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야기 담당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