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학기 2차] 이런 원격방식의 수업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한 이 1년간이 처음이었지만, 주위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배대붕 장학생
2012.02.09|조회수 : 3,039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깜작 놀랐습니다. 정말 바쁘게 흘러간 2학기였기에 성적은 크게 신경 쓰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늘 마지막까지 가서야 재출하게 되는 리포트 등으로 항상 마음졸여왔기 때문입니다.
최초 원격 교육을 한 곳은 이야기가 아닌 다른 곳이었습니다. 간접 광고가 될 듯 해서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원격 교육 사이트의 이사가 이야기 원격 평생교육원의 담당자이며 커리큘럼이 갖추어져 있기에 2학기는 이야기 원격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1학기 때와는 분명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점이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한 것과는 달리 이야기의 수업 동영상은 상당히 보기 편하게 되어 있으며 짧은 부분마다 임팩트를 주는 방식을 이용하여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예전보다 더 편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반드시 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들어가던 생각을 나누어 보는 코너는 수업 이외의 자료를 찾아보게 해 주었으며, 여러 가지 사회복지에 관련된 사건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생각을 적어 놓은 것을 보며, “이러한 부분에선 나와 같은 생각이네.” 혹은 “어 여긴 나와 다른데?”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물론 수업이 끝났기에 적는 말이지 수업 듣는 중에는 “바쁜데 이것까지 신경을 써서 봐야 한단 말이냐!” 라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긴 했지요.
이런 원격방식의 수업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한 이 1년간이 처음이었지만, 주위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위와 비교되는 것이 두렵거나 선생님의 수업이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작을 두려움을 이겨낸다면 편안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ps) 제가 이번에 좋은 성적을 받은 것은 시험 준비 겸 해서 초반에 강사님들이 추천한 책을 같이 봤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 문제 중에서 몇몇 문제는 수업교제에는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 수업에 교수님들이 추천하는 교재는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