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학기 5차] 최근 취업한 곳이 사회복지와 관련되어 있는 일자리여서 업무상 필요성을 느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서보람
2013.04.23|조회수 : 2,265
수강후기
최근 취업한 곳이 사회복지와 관련되어 있는 일자리여서 업무상 필요성을 느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을 배우면서 같이 공부를 하려니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동료분들의 추천으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미리 정보를 얻고 시작했기 때문에 학습 계획부터 차근차근 세울 수 있었고,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도 미리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보를 얻기 힘든 경우라면 학습 설계를 받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무언가 배우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과목도 계획을 세워서 학습 구상을 했었는데요. 예를 들자면 ‘인간행동과 사회환경’과 ‘정신건강론’이라거나 ‘사회복지실천론’과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이라거나 혹은 ‘사회복지정책론’과 ‘사회복지법제론’을 같은 학기에 들을 계획을 세웠습니다.
비슷한 내용을 가진 과목을 같이 들으면, 그만큼 학습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 같고, 힘도 조금 덜 드는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강의를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매일 퇴근하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고 피곤해도 일단 컴퓨터를 켜고, 강의를 켜놓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켜놓으면, 하기 싫어도 듣게 됩니다.
퀴즈, 토론, 과제 등은 주말에 인근의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며 했습니다.
사회복지실천론이나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같은 과목들은 굳이 대학도서관 같은 곳에 찾아가지 않아도 시립도서관에 충분한 책이 있고, 책을 찾아보면 사례 등이 나와 있어 과제를 하기에 유용합니다. 특히 제가 사는 지역은 대학생이 많아서 그런지 시립 도서관에 관련 도서가 상당히 있었습니다.
학기를 시작했을 때에는 첫 학기이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강의를 다 듣는 것이 무리는 아닐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장학금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획득할 때까지 앞으로도 배워야할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결실을 얻어 욕심이 많이 나네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