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학기 2차] 장래에 언젠가 때가 되면 사회 복지와 관련한 일을 해 보겠다는
김순균 장학생
2013.07.02|조회수 : 1,719
이왕 시작하는 김에 빨리 끝내자하는 마음으로 한 학기에 8과목을 무리하게 수강을 하다 보니, 주말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에게 먼저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도 25년이 지난 지금, 일주일에 과목당 2시간의 수업과, 토론, 과제, 시험이라는 교육 과정은 많은 부담으로 다가 왔습니다.
“사회 복지라는 것은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서비스이다.”는 정도로 단순하게 알고 있는 상태에서 교육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의 충실한 교육 과정과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과정에 따라 퀴즈, 토론,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하고 시험을 치르다보니, 어느 새 나도 모르게 사회 복지에 관한 많은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뜻밖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듣게 되었습니다.
당장 사회복지와 관련한 일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장래에 언젠가 때가 되면 사회 복지와 관련한 일을 해 보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교육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한 학기 교육 과정을 끝마친 이제는 굳이 사회복지사로 일하지 않더라도 주변의 약한 사람을 돕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에 봉사하는 자세로 사회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2학기도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면서, 알찬 교재로 열심히 강의하시는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의 교수님들과 친절한 상담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