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학기 1차] 지역사회복지협회에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신민지 장학생
2013.07.02|조회수 : 2,061
특채로 사회복지공무원에 합격한 대학선배언니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막연하게 사회복지2급 자격증을 위한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 아는 것이 없어 담당자 분께 이것저것 많이 물으며 하나씩 배워갔습니다. 온라인이라는 장점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1학기, 2학기 지나가면서 무작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가 아닌 진심으로 사회복지현장에 대해 알아가고 강의와 과제,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의 외에 토론과제를 할 때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풀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담은 리포트를 위해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보며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조금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3주간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사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성을 가져야 하고 클라이언트를 배려, 존중할 줄 아는 감성, 다양한 사례를 해결 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사회복지사는 마음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머리로 기획하고 발로 뛰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제가 실습한 아동복지시설의 실습을 통해 아동복지의 변화된 패러다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양육, 보육기능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지역과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 거점시설로의 변모를 위해 힘쓸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제 평생교육원학점은행에 학점인정도 다 받은 상태이고 지역사회복지협회에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1년이라는 시간. 사회복지마인드를 키워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써 표현할 수밖에 없어 아쉽지만 사회복지자격증 취득을 마음에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강후기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