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학기 3차] 다음 달이면 나에게도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생길 것이다.
심희정 장학생
2013.07.18|조회수 : 2,076
마흔을 훌쩍 넘어선 나이에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렵고 많이 망설여졌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매일매일 똑같고 의미 없던 삶에 활력을 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아이들에게도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처음에는 시간에 쫓기듯 수업을 들었는데 보내주신 교안을 읽어가며 차근차근 들으니 점점 적응되어 이해하기 쉽고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강의가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아 강의의 집중도를 높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시험기간에 별도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교안만 가지고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달이면 나에게도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생길 것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삶이 정말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