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학기 5차] 내가 장학생이라네요,, 훗 ~~
고주연 장학생
2013.09.27|조회수 : 1,760
저는 대학 졸업 한 후 10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었습니다.
작년에 라섹 수술을 했는데 일이 너무 많고 힘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시력회복도 더디고 체력도 많이 지친상태가 되더라구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동안 푹 놀았드랬죠. 나에게 주는 휴가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시간이 가다보니까 다시 뭔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나이도 있고 오랫동안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하다보니 보육교사랑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죠. 물론 12과목으로 이수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걸 알고 보육교사를 먼저 취득하고 사회복지사에 도전해야겠다 생각했는데 , 웬걸 ~~ 장학생이라고 문자가 왔네요..
솔직히 대학편입도 생각했고 대학원도 생각했었는데요.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맘대로 편하게 들을수 있고 학점 취득이 편리하도록 잘 짜여진 구성으로 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인거 같아요.. 저는 남은 2학기 수업 열심히 수강해서 올해엔 보육교사 자격증을 내년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꼭 취득해서 새로운 시작을 해 볼 생각이에요.
혹시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도전해볼만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