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학기 4차] 우리 모두 끝내 기쁨의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박정영 장학생
2013.08.27|조회수 : 1,799
두 아이와 집안일과 씨름하며 불가능해 보였던 한 학기..거뜬히 마칠 수 있도록 좋은 선생님들을 붙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담당 선생님 조재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소극적인 성격이라 질문을 할 기회도 없었고 용기도 없었지만 선생님께서는 적극적으로 전화로 모든 강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습과정이나 시험에 대한 저의 두려움도 스텝 바이 스텝으로 차근 차근 알려 주셔서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무지하던 저의 엉뚱한 질문 조차도 자세히 알려 주시던 선생님의 상냥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좋은 강의 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하고 담당 선생님의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친절한 선생님이 되고 교수님들 처럼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으로 가능한 실수 없이 보육하는 전문 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중간고사는 시험지가 흔들거리게 보일 정도록 감기로 고생 고생하면서도 과정 과정을 맞쳤습니다. 과연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칠까 자신도 없었지만 신앙의 힘으로 기도하면서 좋으신 선생님과 가족분(아이들도요^^)들의 이해로 학기를 마치고 나니 가슴 벅차게 감사합니다.
정신건강 수업을 들으면서 나에게 있어 정신보건을 유지시켜 주는 힘이 무얼까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는데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이지만 신앙의 힘이 어려운 과정도 감사로 극복하게 해 주고 주변에 좋은 선생님 교수님들을 만나게 해 주시는 구나 깨닫고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2학기 실습에 대해 다른 교육원생들이 겪은 에피소드를 까페에서 들으며 좋은 실습과목 구하기가 백두산 천지에 가서 물한컵 떠오는 것보다 어려운 일임을 알게 되었고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저의 오랜 걱정도 이야기의 힘으로 선생님의 정보력으로 순식간에 날라갔습니다.
남은 과정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유약한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야기의 격려에 감사합니다. 더위와 난관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숨 고르기 잘 하면서 한 걸음씩 나가 보렵니다.
2학기 실습도 화이팅! 희망의 끈을 잡으면 결국 좋은 열매를 맛보게 될 줄 믿습니다!
어렵더라도 공부할 기회와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사람들과 환경에 감사의 마음만 잃지 않으면 우리 모두 끝내 기쁨의 열매를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