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학기 3차] 이야기평생교육원과 행복하였던 지난 4개월의 여정.
황소연 장학생
2014.01.06|조회수 : 2,078
안녕하세요.
이야기평생교육원을 통해 금년 2학기 3차 과정에 6과목(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행정, 사회복지정책, 가족복지론, 가족생활교육론, 노인복지론)을 신청하였습니다. 현재 대학원 석사과정과 연극 교육강사 및 연극치료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6과목에 대한 신청은 굉장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사회복지학문의 주요 전공과목이라 불리는 사회복지법제, 사회복지행정,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방대한 전문지식과 이론을 단 한 학기동안 소화시킬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의미 있는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자세로 임하게 되었답니다. 이야기평생교육원의 커리큘럼은 타 학점은행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문성 있는 수업과 체계적인 과제 및 토론 그리고 난이도 있는 시험문제유형들로 사회복지학문이 이토록 매력적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에서 제시된 주제를 통해 제가 가지고 있었던 지식의 틀에서 보다 넓은 정보를 찾을 수 있었고 토론을 통해 사회 이슈로 자리매김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수강생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과제와 토론으로 인해 현재 제가 공부하고 있는 연극치료의 학문에도 많은 보탬이 되었고 앞으로 저에게 가장 큰 과제가 될 논문작성에도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예견합니다.
수강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사회복지학문를 공부하는 우선순위를 사회복지자격증을 위해서라고 강조하고 저 역시도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강의를 신청하였으나 매번 과제와 토론을 준비하고 시험공부를 하며 사회복지를 왜 공부해야 하며 공부하는 과정을 토대로 복지현장에서 클라이언트가 지닌 욕구에 알맞은 복지체계를 전달할 수 있는 촉매제와 조력자의 역할을 어떻게 담당할 수 있을까라는 고찰을 끊임없이 하게 되었답니다. 강의신청 초반에 다짐하였던 마음자세 덕분이었을까요? 201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의 아침이 되었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던 저에게 문자 한 통이 배달되었습니다. “학습자님 장학생으로 선정되시어 관련 메일 발송하였습니다. 확인해주세요.” 두둥!! 지금 이 순간에도 후기를 작성하면서도 기쁨을 감출 수 가 없네요. 금년 초 타 학점은행제에서 8과목을 신청하였고 장학금을 받아서 그때 당시에도 행복하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지만 이야기평생교육원을 통해 값진 보석과도 비견할 수 없는 사회복지학문의 지식과 이론을 재정립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된 것 같아 행복이 가까이 있음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있어 성장과 발전의 비전을 미리 경험하게 해주신 이야기평생교육원 사회복지과목의 교수님들과 조교선생님들 그리고 전화와 게시판을 통한 모든 문의사항에 대해 빠르고 신속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교육원의 모든 직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가올 2014년 새해에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