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는 사회복지실습과 함께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 실습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가 되었는데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서 그 땐 정말 힘들었습니다. 실습이 끝나기 전까지는 수업을 계획대로 들을 수가 없었고 주말에 몰아서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빴지만 수업시간 만큼은 교수님 말씀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필기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복습하면서 집중해서 들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께서 수업에 잘 따라오고 있는지 체크하시면서 지난 시간 배운 것을 짚어주시고, 중요한 포인트는 강조하시면서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셔서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학기와는 다르게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수업을 듣다보니 전보다 이해가 빨라졌고, 이번 학기에도 기대이상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정에 맞춰 상냥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관리해 주신 조재희 선생님과 이야기평생교육원 모든 선생님들의 지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장학수기를 쓸 수 있는 영광을 얻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야기평생교육원과 함께 한 지난 한해는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남은 학습기간도 이곳에서 얻은 자신감과 용기로 부지런히 노력하면서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