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학기 4차]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늦은 나이에...
박제하 장학생
2014.02.10|조회수 : 1,999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공부는 한 학기 내내 긴장감으로 이어졌고,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다다라서 과연 다음 학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는 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각오로 사회복지실습과목 등록을 하고 실습할 기관을 알아보고 있다.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시부모님의 일이 계기가 되어 노인복지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나도 이런 일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결국엔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등록으로 이어졌다. 컴퓨터와 인터넷에 능한 세대가 아니라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염려가 앞섰지만, 담당선생님의 친절하신 안내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놓은 운용체계로 별 무리 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수업내용이 매년 업데이트 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교수님들의 열과 성을 다하시는 강의에는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늘 옆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 학기에도 이야기교육원에서 한 번 더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