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1차] 이틀전 이야기평생교육원에서 장학생이라는...
양동희 장학생
2014.07.15|조회수 : 1,932
이틀전 이야기평생교육원에서 성적장학생이라는 뜻밖의 문자에 기분 좋은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또한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으로서 이런 기회가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자랑거리가 되면서 제 자신에 대한 성취감도 훨씬 높아지는 시간이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40대 중반으로 30대 초반까지 직장생활을 하였고 아이들의 보육문제로 인해 직장생활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직장에 대한 아쉬움에 뭔가를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은 늘 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제 인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의 권유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제2의 직장생활을 꿈꾸면서 그동안 놓았두었던 펜을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과 과제등이 익숙치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름 열심히 하다보니 공부하는 재미와 요령도 생기면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도 많이 있을텐데 이번에 저한테 이런 좋은 결과가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함께 도전의 길을 택한 모든 학우님께 감사드리고 모두 꼭 꿈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