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1차] 장학생으로 뽑히다니 우선 감사 드리고...
나영은 장학생
2014.07.15|조회수 : 1,972
장학생으로 뽑히다니 우선 감사 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욕이 드네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입사하여 2년 좀 넘는 경력 후 결혼, 출산, 육아 9년을 그렇게 보내다 보니 어느새 정말 내 인생에서 ‘나’라는 존재가 조연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힘들기도 하고, 무기력한 세월을 지내다 보니 무엇인가에 도전한다는 것도 솔직히 두렵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친구가 사회복지사를 공부한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기는 했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부를 한다는 게 우선 자신도 없었고, 공부에 드는 비용도 남편에게 얘기를 꺼내기 쉽지 않아 고민만 몇 달은 하다 몇 년만 더 지나면 아이들도 학교에 학원에 바쁜 생활을 하면서 내 손도 덜 필요하게 될 테고, 사교육비도 더 들게 되고 정말 진지하게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 지금이라도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우선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 주변에서 어린이집 선생님하면 잘 하겠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던 편이라 보육교사2급을 따기로 결정을 하고서 그 후 우선 아이들이 있기에 사이버 강의를 듣기로 결정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을 찾다 보니 와~~정말 많기도 하고, 어디가 좋은 곳인지도 모르겠고, 기관마다 교육비도 달랐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만한 곳인지가 의문스럽기도 해서 많은 고민을 하다 비교해 본 몇 곳에 연락을 해보니 가장 빠르고 또 친절하기도 했고, 내 잡다한 의문점들을 전혀 귀찮아하지도 않고 상담해주신 곳이 바로 이야기평생교육원이여서 믿고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어느새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첫 번째 학기에는 오랜만에 하는 공부에 초등학교1학년 아이를 챙기느라 정신이 좀 없었는데, 공부를 하다 보니 요령도 생기고 삶의 활력도 생기고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두 번째 학기에는 좋은 결과도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은 어린이집 교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정말 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 그 동안 워킹맘을 보며 부러워하고 괜히 위축되고 했던 제가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요즘에는 의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도전해 보라고 적극적으로 이야기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공부를 하려고 알아보는 친구들이 있다면 제가 해본 곳이기에 믿을만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하고 계신 분들도 모두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고 멋진 미래를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