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개월의 기간을 통해 사회복지사 이론 과정을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내가 이 과정들을 다 수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이렇게 과정을 마치고 수강후기를 쓰게 된게 너무 기쁩니다.
기간을 단축하려는 욕심에 1달정도는 1학기와 2학기를 겹쳐서 듣느라 총 13과목을 들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는 과제와 토론에 기말고사가 겹쳐졌던 기간은 어찌나 바빴던지 지금 생각해도 한숨만 나오네요.
강의는 들을수록 어렵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시간들이기에 최대한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시험에는 분명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강조하셨던 부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해서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안을 프린트해서 강의를 들을 때 함께 보면서 강의 중에 강조하신부분에 꼭 표시를 해두었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어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따로 정리가 필요한 부분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나만의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 MP3 파일을 핸드폰에 다운받아 이동시간에 여러 번 들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지료를 모았고 더불어 도서관에서 과제와 관련된 책들을 여러 권 대출하여 참고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저자에 따라 예시를 달리해 설명한 부분들이 있어 이해하기가 훨씬 좋더군요.
처음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놓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하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이론 과정을 어느새 수료하고 이제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남겨 두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보람 있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제게 새로운 도전의 시간을 헤매지 않고 끝까지 올 수 있도록 차근차근 친절하게 인도해주신 이야기 원격교육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