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다니면서 바쁘게 공부하는 저에게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문자는 뜻밖이었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진도를 따라가고 과제를 때맞춰 해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던 터라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몇 년 전 보육교사를 공부를 할 때보다 용어와 수업내용이 어렵게 느껴져서 힘든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일주일강의를 제때에 듣고 퀴즈, 토론, 과제는 제출되자마자 최선을 다해 바로 바로 해결한 것이 결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수준 높은 강의와 담당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는 어려운 공부를 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 만 아니라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듯했습니다.
2년 전 보육교사 공부할 때는 사회복지사를 공부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번에 사회복지사 수강신청을 하면서 중복되는 과목을 제외하고 9과목을 수강하면 된다는 말씀에 다시 한 번 당시의 담당자님께 감사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취득한 보육교사자격증으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니 어쨌거나 저에게 이야기평생교육원은 몇 년 동안이나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멘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한 학기도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싶고, 나중에 현장에서 일하게 되면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람을 고귀하게 생각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