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건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부터 인 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 또 친구들 많은 사람들이 이 자격증을 준비 하는 것을 보면서도 정작 내가 보육교사를 해봐야지라고 생각을 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는 것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보육교사는 아이를 키워보지도 않았고 어린아이를 어렵게 생각하는 나에게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초등하교에서 일하면서 보육교사가 어린아이들만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게 아니라 돌봄교실 등에서 일하면서 아이들을 교육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은 하지 못했는데 친구가 함께 하자고 하니 할 수 있겠다는 힘이 생겨서 주변지인들에게 보육교사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원을 문의 했는데 다른 곳들은 강의가 일부만 개설 되어있는데 비해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은 한 곳에서 보육교사에 필요한 모든 과목이 개설 되어 있어서 두 번 고민 하지 않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처음에 평생교육원의 강의 내용에 대해 많이 기대 하지 않고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고 교안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아동문학 강다혜 교수님의 강의는 동화책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 동화책이 얼마나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한 과목 교수님의 경우 강의가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나머지 과목들은 너무나 흥미 있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강의를 듣느라 매번 보내지는 과제 제출하세요. 강의 들으세요~ 토론하세요~ 등의 문자가 부담스럼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꼬박꼬박 보내주시는 관리자님의 문자 덕분에 하나도 누락하지 않고 전부다 해서 이렇게 장학생도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10과목이 더 남아 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2학기에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람은 목적지가 없는 배를 밀어주지 않는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 노력하면 세상도 그 노력에 응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도 노력하시는 만큼 원하는 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