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믿을만한 교육기관을 검색하다가 이야기원격교육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상담을 신청하였고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셨는데, 특히 제가 약 20년 전에 공부해 두었던 방송통신대 학점도 학점은행제 등록을 통하여 교양학점이나 일반학점으로 인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그리 어렵지 않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공부를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더 늦지 않고 지금이라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4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이번 학기가 좀 더 수월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복지는 모든 과목이 연관성이 있는 듯 했습니다. 1학기 때 배웠던 내용이 다시 중복되어 나오더라구요. 앞으로 공부를 시작하시려고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더 투자하셔서 처음부터 착실히 하시면 앞으로의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 모든 사회복지에 관한 공부는 실습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고 이제 학위 취득을 위하여 부족한 학점을 자격증이나 일반과목 추가 등록으로 마무리하는 일만 남은 상태입니다. 사실은 이번학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어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을 제외한 과목을 모두 수강취소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마무리하려고 했었는데 이야기교육원 담당 선생님의 권유로 원래 예정했던데로 진행하기로 하고 강의를 들을 때 PDF교재파일을 동시에 열어놓고 교수님이 강조하는 내용에 표시하며 공부했고 과제를 여러 가지 검색엔진을 통해서 작성하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주셔서 제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온 것 같아요. 작년에는 교육원에서 교재를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올해부터는 교재 배포가 금지되어 있다고 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PDF교재파일로 공부한 것이 더욱 나았던 것 같아요. 이번 학기 부족한 저에게 장학금을 주신다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를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