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지인의 소개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위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사회복지사 자격에 대한 사전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지만, 담당하시는 플래너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 과정은 수업 전에 교안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던 것이 수업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까 수업 외에 복습 등 학습 시간을 충분히 갖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수업 중에 집중하여 듣고, 밀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였습니다. 토론 및 과제의 경우에는 교수님의 출제 의도에 대하여 여러 번 생각하고 도서관 등을 활용하여 관련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고, 고민한 다음에 작성했습니다. 무엇보다 토론 및 과제를 출제하신 의도가 무엇인지 장시간 고민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학습에 대한 충분한 복습이 자연스럽게 병행되는 동시에 사회복지학의 감각을 가지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2학기가 시작되면서 실습도 시작되고 심적으로 많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고 육아를 하면서 실습과 수업을 잘 따라갈 여유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서 사회복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