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의 나이로 이제 까지 주부라는 이름으로만 살았었는데 좀 더 나은 나의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사회복지사자격증을 따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 보니 어디서 해야 하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 되어서 참으로 여러 곳에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그 중 고민 끝에 내가 선택한 곳은 이야기원격 평생 교육원이었습니다. 다른 곳 보다 학습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었고 또 오랜 경영의 노하우가 돋보여서입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도 워낙 오랜만에 공부이고 과제, 토론, 퀴즈, 시험 등 과정이 만만치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친절한 학습 진도 안내도 있었고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전화나 학습게시판으로 바로 바로 답을 해 주셔서 점차적으로 어려움에 적응이 되어 갔고 참으로 오랜만에 공부라 어려움도 컸지만 또한 그 이상으로 재미와 동시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내 인생 어느 때보다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여러 가지 과제 등을 해나가면서 자연적으로 시험공부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습기간 내내 깜박 잊고 놓친 부분도 문자로 안내를 해 주셔서 무리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박명찬 상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에 와서 장학생까지 선발 되었다니 사회복지사공부를 시작한 일이 정말 잘 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복지사자격증으로 직업까지 연결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사회복지의 틈새시장까지도 놓치지 않고 꼭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이 많으신 주부님들도 꼭 한번 도전하셔서 저와 같은 성취감을 맛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