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공부를 시작해서 꽃들이 피었다지고,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낙엽이 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사회복지사과정의 마지막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중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될 수 있으면 강의듣기를 미루지 않고 들으려 노력하고 잘 구성된 교안을 반복적으로 읽고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바쁜 일과 속에서 잊어버리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과제 제출일, 퀴즈 응시, 토론 등의 일정을 일일이 꼼꼼히 확인해주신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이 때문에 미루고, 일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미루다 시작해서 그런지 성취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을 잘 이겨내시고 원하는 일을 꼭 성취하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