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이라는 문자에 참 놀랐습니다.
기대하지 않았기에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큰 누님과 조카의 추천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플레너의 응대는 매우 친절하고 신뢰가 갔습니다.
좀 무리해서 최대 수강 과목인 8과목으로 신청하고 나름의 계획을 세웠지만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본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수강하시는 분들은 다들 나름의 이유와 고충이 있을 텐데 공통된 점이라면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간적 제약이 없다는 건 장점이지만 일을 병행하는 경우라면 늘 부족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강의의 질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목적이 자격증 취득만이 아닌 지식의 습득과 실천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강의 도중 간간히 현실의 문제점 등을 말해 주실 때는 와 닿는 점도 많았습니다.
다양한 예시와 재미있는 이야기에는 관심이 있어 관련 서적을 구매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저것하다 나도 모르게 놓치는 경우도 생겼는데 플레너님께서 꼼꼼히 체크해 주셔서 큰 탈 없이 수강을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으면서 생긴 요령은 일단 강의는 착실하게 듣고 과제와 토론을 하면서 공부하시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험 때에 교안을 잘 활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문제 같은 이의가 있을 시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문의하시면 빠른 처리가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여러 과목은 서로 중첩되는 부분이 많이 있기에 복습의 효과도 있습니다.
이왕 시작한 거 나에게 보람되고 남는 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음 한학기도 열심히 해서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회복지사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