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사회학을 전공하였고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아교육을 전공했습니다.
육아와 병행하며 공부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중간에 휴학도 거치면서 무사히 졸업하였을 때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힘들게 마쳤기 때문에 다시는 공부 안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두 아이가 조금씩 큼에 따라 집안일이 아닌 바깥일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때부터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진로 고민을 하던 중 사회복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들을 접목시켜 진로 방향을 정하고 여러 사이버평생교육원에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 가장 친절하고 상세하게 상담을 해주었고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바로바로 답을 주어서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사일정을 문자로 알려주어서 정말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강의를 빠짐없이 매일 4시간씩 8과목 총16시간을 일주일 안에 다 듣고 퀴즈, 토론, 과제는 미루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장학생이라는 영광을 얻어 수기를 올리게 되어 기쁩니다.
학우님 여러분도 열심히 기본에 충실히 임하신다면 장학생이 될 수 있으실 것입니다.
지금도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며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열심히 달려온 만큼 훗날 제 꿈에 다가가는데 밑거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이제 이번학기가 마지막이네요.
아직 여러 강의와 실습이 남아 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학우님들도 모두 힘내세요!